경주벚꽃만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혼자 하는 반나절 경주 여행 feat. 벚꽃 만발 2021년 3월 30일 화요일 경주 벚꽃 여행 경주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한다. 능들의 부드러운 선을 보고 있으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 황사가 조금은 나아보이는 화요일, 가볍게 얼른 짐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부산 노포터미널에서 경주터미널까지 한 시간이 조금 안 걸려 3시쯤 경주에 도착. 터미널에서 숙박업소 많은 골목들을 종종걸음으로 지나, 이 장면이 딱 나오면 진짜 경주에 온 느낌이다. 노서리 고분군 안으로 들어서면 경주 여행이 시작된다. 익숙한 길을 따라 몇 개의 능과 봉황대를 천천히 지나 대릉원 돌담길로 향한다. 예쁜 돌담길 양쪽으로 벚꽃이 흐드러져 있다. 간간히 바람이 불면 꽃비가 후두두둑 내린다. 돌담과 대릉원, 벚꽃의 조합이 완벽하다. 대릉원 정문 즈음에 다다르면 시야가 확 터진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